오징어 게임, 새로운 살인 게임 공개…스포주의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참가자들의 목숨 건 단체 줄넘기를 예고했다.
26일 싱글리스트 보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에서 새로운 추억 놀이로 ‘단체 줄넘기’가 나올 예정이다.
시즌2에 진행되는 ‘단제 줄넘기’ 줄에는 날카로운 흉기가 달려 있고, 게임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줄에 발이 걸리면 목숨을 잃게 된다. 단체 줄넘기 게임의 줄을 돌리는 건 시즌1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술래를 맡았던 ‘영희’와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할 ‘철수’가 맡을 예정. 시즌 2의 영희와 철수는 한국 초등학교 교과서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시즌에서 철수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다.
시즌 1에서는 한국의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설탕 뽑기'(달고나), ‘줄다리기’, ‘징검다리 건너기’, ‘오징어 게임’ 등 다양한 놀이가 공개됐다. 추억을 돌아보게 하는 게임 덕에 시청자들은 ‘오징어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이처럼 시즌 1에 나왔던 게임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줬던 만큼, 시즌 2에 나오는 게임들 역시 눈길이 모인다.
앞서 ‘오징어게임’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한편, ‘오징어게임 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정재가 다시 목숨 걸고 참여하는 ‘오징어게임 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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