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푹 파인 드레스 입고 완벽한 몸매 뽐내..애엄마 맞아?
[TV리포트=박혜리 기자] 방송인 김나영(42)이 불가리 행사에서 입을 드레스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김나영은 개인 계정에 “저 오늘 불가리 행사 가는데 무슨 옷 입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네 벌의 드레스룩을 선보였다. 김나영은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명성을 얻은 만큼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였다.
공개된 첫 번째 드레스는 순백의 드레스로, 간결한 실루엣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은은하게 반짝이는 디테일로 김나영을 환하게 만들었다. 이는 김나영의 큰 키와 날씬한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이어 두 번째 드레스는 이전과는 상반된 블랙 드레스다. 깊은 V넥 라인과 볼륨감 있는 스커트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나영 특유의 당당함과 블랙 드레스 특유의 세련미가 더해지며 강력한 시너지를 뿜어냈다.
세 번째로 등장한 블랙 가죽 드레스는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을 선사했다. 가죽 특유의 고급스러운 질감과 롱 기장 디자인은 김나영의 카리스마를 극대화시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김나영은 여기에 골드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능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네이비 드레스는 단정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이목을 끌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미니멀한 액세서리가 조화를 이뤄 김나영의 패션 감각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 네이비 드레스는 그녀의 차분한 매력을 부각시켜 불가리 행사룩으로도 손색없는 후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불가리는 주얼리니까 2번”, “블랙이 진리다”, “다 이뻐서 못 고르겠어요”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가장 많이 언급된 드레스는 두 번째 블랙 드레스로, 불가리의 상징인 주얼리가 가장 잘 보인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2021년에 가수 겸 화가 마이큐(43)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박혜리 기자 phr@tvreport.co.kr / 사진=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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