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8년차 H.O.T, 다시 볼수 있게 됐다…팬들 오열 중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H.O.T.의 재결합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27일 매일경제는 그룹 H.O.T. 출신 이재원의 신곡 발매를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재원은 이번에 컴백을 하게 된 계기로 “팀 활동도 언젠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작년에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긴 했다. 그러면서 나도 음악적으로 활동을 해야 팀 활동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재원의 컴백 소식에 팬들은 기대로 가득 차고 있다. 그는 이번 솔로 앨범 발매에 앞서 28일~29일 이틀간 솔로 공연을 개최한다. 그의 솔로 공연 첫날에는 H.O.T. 동료 멤버 토니안이, 둘째 날에는 H.O.T. 동료멤버 장우혁과 그룹 피에스타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토니안과 장우혁의 출연에 있어 이재원은 “섭외에 응해줘서 고마웠다. 그룹 노래 하나 정도만 해줘도 너무 고마운데 형들이 더 열심히 적극적으로 준비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이재원은 “혼자서 무대를 서는 것과 5명이 서는 희열은 다르다. 다시 한 번 다 같이 무대에 서는 건 언제나 생각하고 재결합 가능성이 열려있다. 멤버들 모두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똑같다. 각자 시기적으로 맞으면 분명 다시 공연을 펼칠 날이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완전체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렸다.

한편 이재원의 신곡에는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와프(Warp)’를 포함해 총 3곡이 실릴 예정이다. 힙합 알앤비 곡을 비롯해 그의 보컬적인 면모가 담긴 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토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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