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성, 6살 연상 최민식을 ‘민식이’라 부른 이유 “과몰입 하다가..”(‘아형’)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무성이 ‘악마를 보았다’로 호흡을 맞췄던 최민식과의 나이차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6살 연상인 최민식을 ‘민식이’라 칭해 눈길을 끈다.
28일 JTBC ‘아는 형님’에선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들은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주연 배우들이다.
이날 1991년생임에도 다수의 작품에서 교복 연기를 선보인 황인엽에 ‘아는 형님’ 출연자들은 동안 비결을 물었다.
이에 황인엽이 “부모님이 동안이시다.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항상 선크림을 발라주셨고 지금도 바르고 있다”라고 답하자 출연자들은 최무성에게로 눈을 돌려 “최무성 시대 땐 선크림이 없었나보다” “최무성은 동안이 아니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로 최민식과 차원이 다른 빌런 연기를 선보였던 최무성은 “최민식과는 나이 차가 어떻게 되나?”라는 질문에 “‘민식인’ 나보다 나이가 많다. 최민식을 민식이라 하니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는 형님’ 출연자들이 “여기 없는 사람에게는 존댓말을 해야 한다” “최민식과 평소에도 친구처럼 지내나?”라고 몰아가자 최무성은 “다 반말하는 줄 알았다”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나아가 그는 “민식이 ‘형님’은 나보다 나이가 많다”라고 정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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