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데이터 주의) 걸밴크 성지순례 다녀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저번주에 갔는데 글 싸기 귀찮아서 유기하다 작성함

역에서 순례장소가 꽤 멀리 떨어진곳이 많아서, 가까운데만 쭉 보고 돌아가야지 싶었는데

조금 걸어가면 다음 장소 나오고 조금 걸어가면 다음장소 나오고 하다보니 엄청 멀리까지 가게 됐음..

‘이왕 온거 여기만 더 보자’ 이 마인드가 뇌를 지배함 ㅋㅋㅋ

그렇다고 다 보고 온건 아니고, 적당히 타협아닌 타협하면서 보고 왔음

참고로 이날 30~32도 찍었고, 습도 90%에 비까지 내림 ㅋㅋ 진짜 땀으로 샤워함 ㄹㅇ;;

빈 상자 라이브 장소 역과 쇼핑몰 입구 바로 옆에 있어서 유동인구가 엄청나게 많더라

아제리아 지하 쇼핑몰 에스컬레이터 입구. 이 구조물 뒤편으로 빈상자 라이브 장소가 있음

이 지하 쇼핑몰로 내려오면, 아래 카페가 정면쪽으로 보임

니나가 상경했을때 휴대폰으로 부모님이랑 전화하던, 베니쇼가에게 같이 할래? 이야기를 나눈 카페

실제로 들어가서 먹진 않고 밖에서 찍음

여기인가요? 니나가 사이키델리즘을 들고 넘어져서 레릭으로 만든 장소가..

이 장소는 위에 천장이 있어 비는 안 맞았을것 같은데, 그럼 뭐함.. 이미 비는 맞을대로 맞았고, 땅에 떨어트리는 짓을 했는데 ㅋㅋ

이런식으로, 1화에서 니나가 집 -> 역으로 뛰어오면서 거친 장소를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순례를 함

근데 이거 거리가 뛰어올 거리는 아니던데 ;; 존–나 멀어 ;; 성인 남성 걸음으로 20분은 걸리는듯;

(삼촌쉑 얼마나 구린 집을 잡아준거냐?)

니나, 스바루, 모모카가 자주 먹는, 루파와 토모가 알바하던 요시노야

직접 들어가 먹진 않았다.

입구에 걸밴크 포스터? 가 붙어있었다 라는 짤을 본것 같은데, 내가 갔을땐 그런거 없었음. 그냥 평범한 요시노야

눈이 삐꾸가났는지 현장에서는 포스터를 못봄 ㅋㅋ 중앙에 있네. 걸밴크 포스터

여기도 사이키델리즘 들고 뛰어가던 거리. 횡단보도도 보이게 찍어야하는데, 귀찮아서 대충 찍음

여기 좀만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익숙한 거리가 나옴

모모카 꽐라돼서 니나랑 스바루가 들쳐매는 그 거리.

‘그 자세’ 로 사진도 찍었지만 자체 검열 ㅋㅋ

1화에서 모모카와 이야기 나누던 놀이터

여기서 조금 옆으로 가면 나름 큰 도로가 있는데, 그 위에 오래된 육교가 있음

뒤에 보이는 건물은 조금 다르긴 하지만, OP 에서 보이는 육교임

OP 이외에도, 애니 내부에서 이 장소는 간간히 등장하는 편임

이 위가 그 육교

이 육교를 지나 쭉 위로 올라오면,

니나가 1화에서 캐리어 끌고 집 찾아가는 장면에서 나오는 공원 입구. 이 공원 안에 위에서 올린 놀이터가 있음

그리고 내가 서 있는 장소가, 사이키댈리즘 들고 뛸때 나오는 장소인데, 여기 사진을 안찍었네

이때쯤부터 비와서 짜증났음..

계속해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면, 12, 13화에서 멤버들끼리 이야기 하는 장소도 나옴

마을 한중간에 덩그러니 있는 작은 신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신사임.

일본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신사가 생각보다 많이 보이는듯 ㅇㅇ

오프닝에 나오는 도로와 8화에 나오는 니나가 지나가던 길에 보이던 우체통

이 근처에 니나 거주지가 있을것 같은데, 정확한 집 위치는 없을듯??(아님 말고)

이 인근에도 성지순례할만한 장소가 몇군데 더 있는걸로 아는데,

비도오고 이미 한시간 이상 여기저기 다니면서 사진찍고 30도에 육박하는 더위에 땀도 존나 많이 흘려서 더 돌아다니기 힘들어 가와사키역으로 돌아가기로 함

돌아가는길에

니나가 기타 연습하던 장소도 찍음

이 왼쪽에 있는 아파트는 OP 에서 토모가 착지(?) 하는 옥상이 있는 아파트임

일본에서 흔히 말하는 아파트(멘션) 같은 개념이 아니라 우리나라에 있는 아파트랑 약간 닮은듯한 아파트

요래 생김

그 뒤로 8화에서 니나가 기타 연습하던 강이 보이던 공원까지 보고 다시 가와사키역으로 복귀함

근데 니나 이 년은 기타 연습하러 왤케 여기저기 쏘아 다니냐 ㅋㅋㅋ 가까운거리도 아니고 걸어서 10~20분 거린데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가와사키역 옆에 있는 라조나 플라자의 라이브 무대쪽 구경하고

땀에 쩔은 상태로 2층에 있는 스타벅스 들어가서 땀냄새 풍기면서 땀 식히면서 혐한 스택좀 쌓고 왔다

번외로 이건 내가 일본가서 사온 내 깁슨 스탠다드 60s 모델 ㅎㅎ..

이번 일본 여행의 최대 목적이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