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마지막 궁전 ‘사동궁’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대한제국시기 지어진 마지막 황태자를 위해 만들어진 궁전이 있다..
인사동 공영 주차장 부지는 원래
대한제국 황태자 ‘이강’을 위한 별궁인
‘사동궁’이 있었다.
심지어 이 궁 에는 프렌치 바로크 풍
궁전 전각도 있었다.
일제시대 경성부 지도 상에 나오는 규모
철거전 항공 사진과 대조해본 이미지로 보면
무지 큰 규모다.. 운현궁 정도 규모..
대한제국 시기 의친왕 이강을 위해 만들어진 궁전
그는 독립운동을 했다고 한다.
그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다..
1908년 융희2년 (순종2년)에
양관이 건립됐다.
미국 유학을 경험한 의친왕 이강을 위한 배려
지금까지 남았다면 덕수궁이나 운현궁 같은
양옥과 한옥이 조화된 예쁜 도심속 명소가 됐을터다
하지만 2005년경 갑작스럽게 철거 결정이 나면서
공영 주차장 부지가 설립됐다. (사진 뉴시스 사진 컬러화)
[당시 미국인 스콧 버거슨 씨가 철거 반대 운동을 기록했던 책이 있는데.. 당시 항의를 하자 직원들이 ‘It is shame..’라고 들리지 않는 영어로 말했다고 한다..]
철거후 항공사진
철거 직전 항공사진상 보이는 사동궁의 한옥 핵심 건물
현재는 위 사진처럼 한 개의 한옥만 남기고 공영 주차장과 일부 사립 미술관이 생겼다.
그래도 다행인건 현재 공영주차장 부지가
국공유지인 상황이라서
언제라도 부분 복원이 가능할 수 있다.
부지는 협소하지만 인사동 도심속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부지인지라 일부만 복원되어도 명소화가 될 것 같다.
복원 후 예상 모습
양관도 복원하면 좋겠지만..부지가 협소하다
그래도
최근 서촌에 서울시에서 매입 건립한
홍건익 가옥(매입)이나 상촌재 한옥(신축) 보다는 커서
복원될 경우 인기 있는 명소가 될 듯 하다
최근 서울시에서 매입한 ‘서촌 홍건익 가옥’ 크기
(다움지도)
최근 서울시에서 복원한 한옥 ‘상촌재’
상촌재나 홍건익 가옥 네다섯개 이상은 들어갈 크기같다..
사동궁에 헐리고 인사동 공영 주차장이
설치된 옛 사동궁터의 국공유 부지
언젠간 복원되면 어떨까…
아마 철거되기전 그 한옥 건물이 도원 이라는 요정으로 쓰인듯 하다..(언론 사진) 저게 그 한옥인지는 모르겠음..
다성인지 도원이라는 요정으로 건물이 쓰였다고 함..
양관에서 촬영된 왕족의 결혼식
사동궁 한옥 디테일
위에는 사동궁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
이거랑 더해서
대한제국 시기 만들어진
또다른 궁전 중에는
평양에 지어진 풍경궁
이라는 궁전이 있었음..
고종이 제국의 수도는 두 개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평양에
궁전을 지었는데..
대부뷴 헐리고 딱 하나 황건문
이라는 궁전 정문 (광화문 같은)게
지금의 동국대에 팔려 정문 처럼 있었는데..
1971년 못생겼다고 그냥 헐어버림..
..
지금 남은 대한 제국 궁전 전각중에 남은게
석조전 돈덕전 중화전 정도인듯..
출처: 도시 미관 갤러리 [원본 보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