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10년 만에 좋은 소식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가요계 부부 린·이수가 결혼 10년 만에 듀엣곡을 발표했다.
3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가수 린은 10월 초 듀엣 프로젝트 신곡을 발매하고 가을 가요대전에 합류한다. 린과 듀엣을 맞출 첫 번째 아티스트로 그의 남편 그룹 MC the MAX 이수가 출격한다.
앞서 린은 지난 3월 6일에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남편 이수와 듀엣 앨범을 발마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코미디언 김구라가 “남편과 또 인생 첫 듀엣 앨범을 중이라고 들었어요”라고 언급하자 린은 “올해 결혼 10주년이 됐어요”라며 “이쯤 되면 노래를 같이 해 봐야겠다고 생각해서 가을애 발매할 예정이에요”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커버곡이에요”라고 묻자 리은 “새로운 곡 위주로 준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린은 2023년 11월 싱글앨범 ‘내 마음은 빛을 닮아’ 이후 약 10개월 만에 컴백해 새로운 듀엣 프로젝트로 대중을 만난다.
린과 이수는 각자 ‘대한민국 가창력 톱클래스’를 자랑하는 만큼 어떤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린은 이수 외에도 듀엣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린은 동료 가수 이수와 10년간 가요계 절친 사이로 지내다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수가 2009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 받은 사건으로 인해 이들의 결혼은 환영보다는 비판의 대상이 된 바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린,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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