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로는 함몰되고 건물은 붕괴… 지진도 안 났는데 대체 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놀럽게도 이곳은 전쟁이 한창인 가자지구가 아님
일본 히로시마 니시구의 한 교차로를 촬영한 모습임
사건이 일어난 곳은 JR 히로시마역에서 약 4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택가
9월 26일 오전 9시
이 지역 주민에게서 도로가 함몰되어 물바다가 됐다며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옴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은 말도 안 되는 광경에 놀랄 수밖에 없었음
교차로가 사라지고 거대한 물웅덩이만 남아있던 것
남북으로 40m, 동서로 15m나 되는 거대한 규모
게다가 도로는 침하하고 융기해서 파도가 치고 있고 주변은 흘러넘치는 물로 물바다가 되기까지 함
정말 지진이 난 게 아닐까 싶은 광경이지만 놀랍게도 지진따위는 일어난 적도 없음
땅에 잡아먹힌 것 같은 자전거의 모습이 인상적
평상시 촬영된 사진과 비교하면 감이 올 거임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임
수십미터 규모의 구덩이 주변으로도 도로 균열이 생기며 언제라도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고
주변 건물들까지 붕괴할 조짐까지 보이기 시작한 것
욱안으로 봐도 흰 건물의 한쪽이 기울어진 게 보이는 상황
도로에 붙은 1층응 보면 정말 확연히 기울어져 있었기에
인근 주민들을 피난시킬 수밖에 없었음
건물 외벽에 단순히 금이 간 게 아니고
진짜 다 부숴져서 무너지려고 하는 중임
딱봐도 장난 아닌 게 느껴짐
히로시마시 측은 인근 55세대 90명의 주민을 피난하도록 했음
지진도 전쟁도 없었는데 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
황당하게도 이 모든 건 지하 30m 밑에서 진행된 우수관 공사 때문이었음
우수관 공사를 위햐 저렇게 생긴 굴삭기를 동원해서 땅을 팠는데
30m 밑에서 발생한
진동이 지표면을 향해 올라왔고
수도관 주변의 흙들이 그 진동으로 인해
흔들리면서 틈이 생겨버렸을 거라고 함
주변을 지탱해주던 흙이 사라지니까
수도관이 뒤틀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파손되었을 거라고 함
우수관 공사 때문에 수도관이 파손된 건 알겠는데 그럼 지반 함몰 현상은 왜 일어난 걸까?
수도관이 파열되면서
분수처럼 엄청난 기세로 물이 뿜어져 나왔을 거임
그 결과 아스팔트 포장을 들어올려버린 것
일부 장소에서 이렇게 융기가 발생하게 되면
주변의 다른 장소에서는 함몰이라는 형태로 지형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교차로가 이에 해당한다고 함
더 큰 문제는 일본에서 이런 공사에 의한 함몰 사고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이건 2016년 11월 후쿠오카 하카타에서 발생했던 사건임
땅이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 삼키는 끔찍한 광경… 이것도 공사하다 사고쳐서 일으킨 인재였음
이건 2020년 11월에 도쿄 쵸후시에서 일어났던 사고
역시 공사 때문에 일어났던 사고임
전문가는 공사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공사를 하고 있는 장소의 위쪽의 지반은 단단하지 않다는 걸 제대로 파악하고 그대로 굴착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이런 사고가 발생되는 것이라고 지적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히로시마 주민들은 일단 인근 초등학교에 개설된 피난소에 대피한 상태인데
체육관에 대충 돗자리나 펴준 수준이라 진짜 열악함
히로시마시는 사건 발생 직후
보상에 관해서는 답변을 피하며 미적거리는 반응을 보여 주민들의 원성을 샀는데
이후 진행된 주민 설명회에서 더 병신같은 일처리를 보여주며 욕을 있는대로 처먹음
(사진 50개 제한 때문에 주민 설명회는 따로 작성해서 캡쳐본으로 올림)
정말 주민들의 빡칠 수밖에 없어 보임 ㅋㅋㅋ
쪽본 공무원 클라스 SUGOI~
과연 일처리도 병신 같은 히로시마시가 엄청난 재정 부담을 감내할 수 있을 것인지도 관전 포인트!
게다가 일본은 노후화된 전국의 수도관뿐만 아니라
버블 경제 때 미친듯이 깔아놓은 교량 등 사회 기반 시설이 전부 노후화 된 상태라
이제 슬슬 점검하고 새로 깔아야 하는 시기인데
일본 정부가 그럴 예산이 없어서 방치하기를 십수년 째라는 점도 같이 눈여겨 봐야함
몇해전부터 관련해서 크고 작은 사고가 터지며 일본 언론에서도 계속 주목하고 있는데
조만간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 이번 히로시마 사건은 애들 장난 수준이 될 거임 ㅋ
그러니까 혐한하면서 남의 영토 탐낼 시간에 느그 쪽본 내부나 잘 단속해, 쪽숭이들아
출처: 대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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