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고민시, 동료에서 연인으로? 분위기 장난 아니다
[TV리포트=강나연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 덱스가 첫 여자 게스트인 배우 고민시에에 연신 ‘플러팅’을 했다.
3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산지직송'(이하 ‘언니네’)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배우 고민시가 ‘언니네’를 찾았다. ‘서진이네’에서 만능 일꾼 모먼트를 보여준 고민시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영상에서 ‘언니네’ 멤버들은 처음으로 소고기 파티를 연다. 염정아는 “처음으로 우리 애들 소고기 먹이는데”라며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염정아표 소불고기 만찬에 멤버들은 폭풍 흡입을 한다.
영상에서 고민시를 만난 덱스는 “드디어 나에게도 빛이”라며 첫 여자 게스트인 고민시를 반긴다. 덱스는 재치 있는 삼행시로 고민시에게 플러팅을 던진다. “고민고민 하지 마, 민시와 함께라면, 시상(?) 어디든 좋아”라는 삼행시로 고민시는 물론 ‘언니네’ 멤버들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고민시는 ‘언니네’ 멤버들과 함께 꽃게를 잡으러 떠난다. 고민시는 “아이슬란드에서의 고통은 고통이 아니었구나”라며 고강도 노동에 당황한다.
게스트 고민시와 ‘언니네’ 멤버들의 꽃게 잡이 결과는 오는 10월 3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덱스와 고민시는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서 ‘예능 황금 막내’ 케미를 보여준 바 있다. 덱스는 고민시에게 “많은 분들이 널 좋아하는 이유가 ‘일잘러’여서인 것 같다. 너도 스스로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고민시는 “그렇다. 눈치가 빠르다. ‘내가 여기서는 말을 많이 하면 안 되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려야겠다’든지 아니면 ‘여기서는 내가 먼저 다가가야겠다’ 이런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덱스는 “선배님들이 먼저 다가오시는 것보다 우리가 먼저 다가가면 분위기도 좋아지더라. 다른 분들이 지쳐 보이거나 기운이 빠지는 게 눈치로 느껴지면 더 열심히 다 끝내 놓는다”고 고민시의 말에 공감했다.
고민시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알지?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고, 덱스는 “민시가 나랑 좀 맞네. 남자친구 있어?”라고 플러팅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 ‘tvN’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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