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불우한 어린시절…진짜 눈물납니다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이 최근 인터뷰에서 스스로의 성공을 되돌아 봤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People)’에 따르면, 케이트 윈슬렛은 영국 남부 노동자 계층의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며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녀는 스스로를 “운이 좋았던 거리의 아이”라고 표현했다.
윈슬렛은 실질적으로 그를 돌볼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거리의 부랑아로 자랐다. 그녀는 당시를 회상하며 “솔직히 나는 성공할 가능성이 희박했던 아이였다. 좋은 혈통이 아니었고, 부유하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했고, 연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나는 항상 연기를 좋아했다. 지금도 좋아한다. 내 인생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일이고,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일이다”라며 연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영국 출신의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1994년 영화 ‘천상의 피조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을 빛내며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다.
케이트 윈슬렛이 유명해진 계기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주연을 맡은 것으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데도 성공했다.
이 밖에도 ‘이터널 선샤인’, ‘리틀 차일드’ 등 여러 영화에서도 활약해 큰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연기 변신을 통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스스로 이룬 경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여성들이 여성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뤘고, 앞으로도 역사를 써갈 케이트 윈슬렛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영화 ‘타이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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