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루머 대응으로 올린 ‘사진 한 장’…술렁
[TV리포트=강성훈 기자] 가수 구준엽(55)의 계정이 돌연 폐쇄됐다. 때문에 일부 누리꾼은 구준엽과 그의 아내 대만 배우 서희원(Barbie Hsu·47)의 결혼 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잇따랐다. 그러나 구준엽의 계정은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고, 구준엽 본인 역시 이에 대응하며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중국 포털 웹사이트 ‘봉황망오악'(鳳凰網娛樂)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최근 공연차 한국에 왔다. 그는 이날 서희원과의 결혼 당시 찍었던 화보를 보여주며 아내에 관한 깊은 애정을 과시, 루머에 간접적으로 대응했다.
같은 날, 서희원 매니저는 현지 언론에 구준엽의 계정이 해킹당했다고 전했다. 매니저는 가능한 빨리 계정을 복구할 수 있도록 계정 플랫폼 관계자 측과 연락을 취하는 중이라고 얘기했다.
구준엽은 본인의 계정에 많은 데이터와 사진을 가지고 있어서 잃어버릴까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태다. 그 역시 계정 복구가 순조롭게 해결되길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18시 기준, 구준엽 계정에 접속하면 여전히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구준엽은 지난 1998년 서희원과 1년여간 교제한 바 있다. 당시 장거리 연애 등 어려움으로 인해 1년 만에 헤어졌다.
그러나 구준엽과 서희원은 다시 연락이 닿았고 지난 2022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해 성공하며 많은 이들에게 축복받았다.
구준엽은 서희원이 전남편인 중국 사업가 왕소비(Wang Shaofei·43)와 낳은 딸과 아들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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