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전 여친 두명이 만났다…엄청난 친분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일본 배우 고마츠 나나가 패션쇼에서 만나 포옹을 했다.
1일(현지 시간) ‘하퍼스 바자재팬’ 공식 채널에는 파리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샤넬 2025 S/S 쇼장’서 제니와 고마츠 나나가 만나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서로를 알아본 제니와 고마츠 나나는 잠시 포옹을 나눴다. 또한 제니는 이후에도 싱어송라이터 앙젤과 고마츠 나나 사이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제니의 모습은 파격적이었다. 먼저 그는 금발의 모습으로 변신했으며 하늘색 니트와 숏팬츠로 당당한 매력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반면 고마츠 나나는 묶은 머리에 밝은 색 계열의 트위드 재킷을 착용하고 있으며 편안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이 퍼지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니와 고마츠 나나 모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신인이었던 고마츠 나나는 지드래곤의 비공개 계정에서 지드래곤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한국 대중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정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지드래곤은 MBC ‘라디오스타’에서 “관계가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회피했었다.
이후 2021년 지드래곤은 제니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한남동 펜트하우스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하버스 바자 재팬,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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