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리, 6개월 만에… 깜짝 근황
[TV리포트=유지호 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재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유리는 1일 개인 계정을 통해 “돌싱글즈 나가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기며 재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MBN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돌싱글즈’는 돌싱남녀의 로맨스를 다룬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 인기에 걸맞게 현지 시즌 6이 방영 중이다.
함께 게재된 사진 속 서유리는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3월 파경을 맞으며 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이혼 조정 협의에 들어갔고, 그 과정에서 서유리는 최 PD가 5년간 총 6억 원의 돈을 빌렸지만, 3억 원 정도만 갚았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PD는 갚아야 할 금액이 7000만 원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진흙탕 싸움으로 이어졌다.
이후 서유리는 지난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자녀가 없는 상태로 서로의 인연을 정리했다. 그동안 서유리는 개인 방송 활동과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던전 앤 파이터’, ‘서든어택’ 등의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며 활약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성우로서뿐만 아니라 방송인으로서의 인지도도 넓혀갔다.
서유리는 최근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혼 후 일상과 혼자가 된 이후 적응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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