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바쁜 일정에도 8년 연하 대학생과..놀라운 근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신예은이 현재 대학교 4학년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채널 ‘TEO 테오’의 콘텐츠 ‘살롱드립2’에는 tvN ‘정년이’에 출연 중인 배우 김태리와 신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장도연은 “지금은 다른 작품 준비하냐, 아니면 쉬는 시기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예은은 “저는 (작품) 하면서 대학교도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학교로 복학했다는 신예은은 “아직 졸업을 못해서”라고 멋쩍게 웃었다.
장도연이 “지금 몇 학년 몇 학기냐”라며 “대학 친구들이 신기해하지 않냐”라고 묻자, 신예은은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다. (제가) 낯가림이 심하다 보니까, 못 다가가겠더라. 그리고 나이차이가 크니까. 올해 입학생은 24학번이다. 근데 제가 16학번이다”라고 설명했다.
그 말을 듣던 김태리는 조용히 실소했고, 신예은은 “언니 왜 웃어”라고 물었다. 김태리는 “나는 내 숫자(학번) 생각했어”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나는 이미 교수님 쪽으로 넘어왔어”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주위 시선이 느껴지지 않냐”라는 질문에 신예은은 “수업에 지각해서 엄청 뛰어가고 있었는데, 지나가던 학생이 ‘야 신예은 뛴다’라더라”라고 대학 생활 일화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한 신예은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다니고 있다. 신예은은 ‘대학내일’ 표지 모델을 계기로,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일을 시작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채널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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