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진짜 큰일났네…女가수에게 ‘저격’ 당했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백예린이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표절 의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백예린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하성운이 부른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알 위'(What are we)의 영상을 공유했다. 현재 해당 곡은 백예린의 ‘0310’과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백예린은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면서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라고 공개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백예린은 ‘왜 0310이 들리냐’, ‘백예린 0310이랑 기타라인을 거의 똑같이 베껴 가시면…이건 좀 그렇지 않나요’ 등의 댓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백예린은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 곡을 막 발매해도 괜찮은건가요?”라는 글을 공유하며, ‘엄마친구아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백예린의 곡 ‘0310’은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에 수록된 곡이다. 백예린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는 whyminsu, Okhan Uenver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작사에는 오기가 참여했다.
한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정해인과 정소민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6일 tvN을 통해 마지막화가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백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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