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고현정, 분장 전후 사진 깜짝
[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촬영 중 공개한 아찔한 분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마스크걸’ 분장팀 ‘어마무시’. 뜨끈뜨끈한 스팀타월 정말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모두 안녕하시죠”라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마스크걸’ 촬영 당시의 모습으로, 고현정이 분장을 지우는 장면을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현정은 머리에서 피가 흐르는 분장을 한 채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특수 효과를 이용해 피를 흘리는 모습을 연출했고, 분장이 끝난 후에는 따뜻한 스팀 타월로 얼굴을 닦으며 분장을 지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와 먼지가 묻은 얼굴을 구석구석 닦아내자, 곧 깨끗한 얼굴로 돌아온 고현정의 모습이 화면에 포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스럽다” “진짜 피 흘리는 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얼굴 보고 깜짝 놀랐어요”, “큰 사고가 난 줄”이라는 반응을 남기며 고현정의 분장을 보고 걱정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은 차기작으로 ENA 드라마 ‘나미브’를 촬영 중에 있으며, 해당 작품은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이 회사에서 쫓겨난 후 퇴직금 대신 장기 연습생 진우(려운)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현정 외에도 려운, 윤상현, 이진우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과거 갑질 루머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2018년 드라마 ‘리턴’ 하차 과정 중 고현정은 PD를 폭행했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고현정은 엘르 코리아와의 인터뷰 중 해당 루머를 언급하며 “한동안 내가 갑질을 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 내가 원 없이 갑질을 하고 그런 소리를 들었으면 원통하진 않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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