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딸’ 추사랑, 결혼하겠다던 유토와 단둘이 여행…충격 근황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의 딸 사랑이와 그의 ‘남사친’ 유토가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
오는 5일,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에서는 추성훈과 아내 야노시호, 두 사람의 딸 사랑이의 근황이 공개된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가 혼자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라며 ‘내생활’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야노시호는 “사랑이가 11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그때는 귀여웠다면, 지금은 뭔가 대단해졌다”라며 “주위에서 사랑이가 젊은 시절 나랑 똑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라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대 소녀로 성장한 사랑이는 ‘내생활’에서 부모님 없이 혼자 해외여행 도전을 예고했다. 특히 여행 경비 또한 사랑이의 돈으로 충당된 것으로 알려져 시선이 모였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광고, 예능으로 번 돈 모두를 사랑이 통장에 저금해 놨다”라고 밝혔다. 사랑이는 지난 2013년, 아버지인 추성훈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러브유’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랑이의 단짝 친구 유토의 근황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랑이가 직접 유토의 집을 찾아가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토의 집은 방송 최초 공개로, 어마어마한 규모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유토는 15대째 이어져 온 가업을 잇기 위해 의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더했다.
앞서 추성훈은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했고, MC들은 딸 사랑이와 남사친 유토의 근황을 묻기도 했다. 사랑이와 유토는 어린 시절부터 결혼한다고 말할 정도로 절친이다. 추성훈은 “(사랑이) 엄청 많이 컸고, 이제 곧 중학교에 올라간다”라며 “(유토는) 가끔 만난다”라고 말했다. “걔(유토)는 잘 살아?”라는 질문을 받은 추성훈은 근황이 아닌, 재력을 묻는 줄 알고 “유토 집이 잘사는 집”이라고 실수로 경제 수준을 언급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훌쩍 큰 사랑이와 유토의 근황을 확인할 수 있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은 오는 10월 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ENA ‘내 아이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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