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이었다가 바로 ‘주연’ 데뷔한 ‘이민호 그녀’ 김민하, 또 놀라운 소식

[TV리포트=김경민 기자] ‘파친코’로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은 남긴 배우 김민하가 가수로 돌아온다.

9일 발매되는 김민하의 첫 솔로 싱글 ‘레터’는 숨겨진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MOLD'(몰드)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리메이크곡이다. 앞서 유통사 포크라노스 공식 계정을 통해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공개된 영상은 기대, 설렘,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의 향이 묻어나는 듯하며 김민하는 찰나의 손짓과 표정만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단 한 소절만으로 만개하는 꽃처럼 풍성한 가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김민하는 2022년 애플TV+ ‘파친코’ 선자 역으로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그녀는 올해의 발견으로 일컬어졌다. 현재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는 ‘파친코 시즌2’에서도 그녀를 향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더 확고히 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음악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해 왔던 김민하는 2022년 NCT 도영과 듀엣 앨범 ‘Fallin”(폴린)을 발매한 바 있다.

첫 싱글앨범인 ‘레터’는 김민하만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원곡인 밀레나(Milena)의 ‘Letter’가 따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다면 김민하가 새롭게 선보일 ‘레터’는 담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조용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하만이 선보일 수 있는 몰입감 높은 연기는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기에 음악을 향한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노래에도 도전한 김민하. 그녀가 지닌 특유의 깊은 목소리로 재탄생한 ‘레터’를 향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민하의 첫 솔로 싱글이자 ‘MOLD’ 프로젝트의 두 번째 리메이크곡인 ‘레터’는 오는 9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포크라노스 공식 계정, 워너뮤직코리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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