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에 부친 영정사진 들고 영화 시사회 참석했다는 배우 최근 근황
배우 최불암 최근 근황
6살에 아버지 돌아가셔
현재까지도 활발한 활동
전설적인 장수 드라마들의 주인공인 유명 배우의 근황이 화제인데요~
8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전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최불암이 그 주인공입니다.
최불암은 일제강점기 당시 황해도 출신 실향민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최불암 부친은 중국, 만주 등에서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해방 직후 영화사, 신문사를 차렸으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6살이었던 최불암은 부친 영정사진을 들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다고도 합니다.
연극 활동으로 연기를 시작한 최불암은 별로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1967년 뒤늦게 KBS 6기 탤런트로 데뷔해 노년의 역할을 주로 맡기 시작했습니다.
최불암은 ‘제1공화국’, ‘제2공화국’,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 장수 드라마들의 주인공을 맡아 연기했고,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배우였던 최불암은 2014년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최불암은 “마지막 작품을 하면서 느낀 게 ‘이제 드라마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괴리감이 크다. 연출자한테도 그렇고 작가한테도 지적도 받고 그래야 하는데, ‘네네, 아주 잘하셨습니다’라고만 하니 발전도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은퇴가 아니라 물러남이다. 내가 불편한 대상이 되면 안 되지 않겠냐”라고 전했습니다.
최불암은 최근 방송된 ‘수사반장’ 프리퀄 ‘수사반장 1958’에 특별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한편 최불암은 KBS1 ‘한국인의 밥상’을 통해 14년째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14년 만의 첫 휴가를 떠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췄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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