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하고 나타난 김고은, 얼굴 크기에 팬들 충격
[TV리포트=정은비 기자] 배우 김고은이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모습을 드러냈다.
6일 김고은은 자신의 계정에 영화 홍보 문구와 함께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고은은 모자를 쓰고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모자 아래에는 숏컷 헤어 스타일링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고은은 ‘극장으로!!! 달려가요 우리 모두!!’라는 문구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홍보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영화 보는 내내 너무 예쁘셔서 홀딱 반했다’, ‘매력이 어디까지냐’, ‘올리는 사진마다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고은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재희’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남 눈치를 보지 않는 재희와 그런 재희에게 들키지 않고 싶던 비밀을 들켜버린 흥수가 동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김고은은 해당 영화에 대해 “대본을 후루룩 읽었고, 굉장히 재밌는 느낌이었다”라며 “이 영화가 제작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아쉽다는 느낌이 컸다. 사실 이 작품만 기다리고 있었다면 힘들었을 텐데 그 사이에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작은 아씨들’, ‘파묘’까지 작품을 연달아 찍었기 때문에 발을 빼지 않고, 이 작품이 메이드 되길 바라는 입장이었다. 수시로 체크하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희 캐릭터에 대해서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되바라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딱 20대 초반의 치기 어린 행동에서 나오는 신념이 있다. 그런 과정을 넘어서 점점 성장해 나가고, 완전히 사회와 현실에 타협해 보려고 했던 시기도 있고, 자기가 바라고 원하는 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표현할 줄 알게 되는 모습이 우리네 삶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대도시의 사랑법’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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