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마주쳤는데… 정동원이 인사 안 해 서운했다는 걸그룹 멤버
[TV리포트=정은비 기자] 아이들 미연이 자신을 마주치고도 인사를 하지 않은 정동원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6일 ENA – E채널에서는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5회가 방송됐다.
이날 정동원은 미연을 마주치고도 인사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해명했다.
미연은 얼마 전 정동원과 공항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비행기를 탔다며 “(정동원이) 지나가는데 인사를 안 하더라”라며 서운해 했다. 이에 양세찬이 “누나 만났으면 (인사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타박하자 정동원은 직접 입장을 밝혔다.
정동원은 “혼자 있으면 제가 (인사하러) 갔을 텐데 다른 멤버 분과 같이 있어서 불편할까 봐, 서로가 불편할까 봐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양세찬은 밖에서 만나도 무조건 인사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은 밖에서 멤버를 만나도 ‘시골에 간 도시 Z’ 시그니처 인사법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원은 “비행기에서 그렇게 한다고요?”라며 황당해 했지만 이은지, 송건희가 함께 분위기를 몰아가자 “이제 (그렇게 인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골에 간 도시 Z’는 도시에서 온 Gen-Z 대표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며 시골Z로 거듭나는 리얼 ‘힙트로’ 버라이어티로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송건희, 미연, 정동원이 출연한다.
해당 방송에서 정동원은 미연과 승부욕 넘치는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주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게임 진행 중 정동원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고 “이 게임 안 하면 안되냐”라고 호소하자 미연은 “그런 게 어딨냐. 모르는 게 잘못이다”라며 일침을 날려 정동원의 말문을 막히게 하며 ‘남매케미’를 보여줬다.
정은비 기자 jeb@tvreport.co.kr / 사진= ENA-E채널 ‘시골의 간 도시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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