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女배우, 결혼 20주년 앞두고 ‘파경’…충격 근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이노우에 하루미(50)가 결혼 1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7일 이노우에 하루미는 “얼마 전,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싱글맘이 됐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그는 세 명의 소중한 아이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노우에 하루미는 자신이 현재 갱년기라고 얘기했다. 세 아이의 경우 각각 사춘기, 반항기, 반항아라며 그는 때로 힘들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겨우 자신을 되찾은 것 같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노우에 하루미는 엄마로서, 여성으로서 매일 겸손하게 배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며 자신을 응원해 준 이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이노우에 하루미는 지난 1991년 일본 그룹 사쿠랏코 클럽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사쿠랏코 클럽은 1995년 활동을 종료했고 그는 배우로서의 길을 걸어갔다.
지난 2005년 이노우에 하루미는 유학을 떠난 캐나다에서 알게 된 동갑 멕시코 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7년 장남을 안았고, 2009년에는 장녀를 안았다. 2011년에는 셋째까지 낳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이노우에 하루미는 오는 2025년 결혼 20주년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갑작스러운 그의 이혼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는 그에게 “가족의 행복과 성공을 기원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 보물이 될 거다. 멋진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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