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워터밤’ 출연진…’여신’에 이어 ‘공주’까지 등장했습니다

[TV리포트=홍진혁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워터밤’ 공연을 앞두고 전동료이자 ‘워터밤여신’ 권은비에게 조언을 구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최예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최예나에 대해 “2024년 올 한해 예나씨가 정말 일을 많이 했다. ‘여고추리반3’가 공개가 됐고, 대학 축제며 워터밤(까지 출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예나는 “첫 워터밤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예나씨가 오기 한 시간 전부터 시청자들이 워터밤 소감을 묻는다. 은비언니가 조언을 많이 해줬냐”며 ‘워터밤 여신’ 권은비를 언급했다. 최예나는 “은비언니가 많이 조언해줬다. 제가 걱정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최예나는 “물총을 쏘면 얼마나 맞는지 모르고, 어느정도 젖는지 궁금했다. 언니(권은비)가 ‘충분히 걱정할만큼 젖을테니까 많이 내려놓고 가라'(고 말해줬다). 이 조언이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사실 물을 무대에서 뿌릴 줄만 알았지, 맞을 줄 몰랐다. 맞아보니까 ‘내려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내년에도 ‘워터밤’ 출연을 생각하고 있다는 최예나는 “내년에는 ‘워터밤 공주’로 가겠다”라고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후 김신영은 지난달 생일이었던 최예나에게 축하를 건네며 “바쁜 스케줄일텐데 생일을 잘 챙겼는지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예나는 “정말 고맙게도 저랑 은비언니랑 생일이 이틀밖에 차이가 안난다. 아이즈원 멤버끼리 만나서 같이 생일을 챙겼다. 다음날 컴백이다 보니 지구미(최예나 팬덤)분들께도 응원을 받았다. 생일선물을 두 번 받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예나는 지난 9월 30일 중독성이 강한 타이틀곡 ‘네모네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최예나’,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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