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엄마’ 성유리, 재래시장서 호떡 먹으며 쇼핑..원조 요정의 반전 근황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반전 근황을 전했다.
8일 성유리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울의 한 재래시장을 찾아 쇼핑을 즐긴 성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유리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멜빵 원피스를 착용하고 트렌디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백팩, 볼캡, 운동화 등을 함께 매치해 대학생 뺨치는 ‘꾸러기룩’을 선보였다.
사진 속 성유리는 한손에 쇼핑한 물건이 가득 담긴 비닐 봉지를 들고 다른 손에는 호떡을 들고 있다. 일반인과 별다를 바 없는 원조 요정의 꾸밈없는 매력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성유리가 손에 든 비닐 봉지에 새겨진 ‘XX아동복’이라는 상호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쌍둥이 엄마인 성유리는 자녀들의 옷을 구매하기 위해 쇼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들 옷 사러가셨나 봐용 근데 왜 엄마도 아이 같은건지”, “우와 언니 남대문시장 다녀오셨네요!! 호떡까지 드시고”, “언니 멜빵 넘 잘 어울려요”, “언니 81년생 아니고 00년생이죠”, “너무 이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한 성유리는 ‘블루레인’, ‘내 남자 친구에게’, ‘영원한 사랑’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청순한 비주얼로 90년대 대표 ‘요정돌’로 등극했다.
이후 2002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천년지애’, ‘쾌도 홍길동’, ‘신들의 만찬’, 영화 ‘차형사’, ‘몬스터‘ 등에서 활약했다.
2017년에는 프로골퍼 출신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결혼 5년 만에 쌍둥이 자매를 품에 안았다. 성유리는 출산 후 6개월 만에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MC로 초고속 복귀했으나 남편 안성현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안성현은 2022년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이 타고 다니는 외제차 소유자로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 담당 직원과 공모해 암호화폐를 상장시켜주겠다며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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