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또 미담 터졌다..인성도 예쁘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알려지며 쌀쌀한 날씨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스타는 많은 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는다. 그러나 인기를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며 많은 이의 귀감이 되는 스타들이 있다.
8일, 배우 김유정이 지난달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연예계에 알려졌다. 김유정은 기부 과정에서 소속사에 별다른 말 없이, 혼자 직접 기부처까지 선정해 진행했다고.
앞서 김유정은 자신의 생일에 범죄 피해 위기 아동 지원으로 3,000만 원을 기부했고, 지난 2월에도 소아암·백혈병 어린이를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1억 원을 전달하며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그룹 엑소 백현의 미담이 전해졌다. 백현은 대한민국 문화재 환수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백현은 기부 사실을 따로 알리지 않았지만, 지난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국립중앙박물관회 50주년 기념식에 기부 회원 자격으로 초대를 받고 참석해 미담이 알려지게 됐다.
가수 이찬원도 ‘선한스타’ 9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에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찬원은 이 기부로 ‘선한스타’ 누적 기부금 5,787만 원을 달성했다. 가수 임영웅 또한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금 누적 8,440만 원을 달성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배우 손예진·현빈 부부도 지난 2023년 12월 서울 아산 병원과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000만 원을 기부해 주목받았다. 부부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 그리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손예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고,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 강원 산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 원을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손예진은 난치병 소아 환자와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을 하기도 했고, 자선 바자회 수익금 4,000만 원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가수 김장훈은 누적 기부액 200억 원을 넘겼고, 배우 김지은은 지난달 소방공무원에 5,000만 원 기부해 화제가 됐다. 또한, 배우 이성경은 2023년 단국대병원에 1억 원, 개그맨 문세윤도 지난 2021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많은 스타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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