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폐결핵…집안 때문에 ’12살’에 소녀가장 된 여가수의 정체
가수 선미 최근 근황
12살에 소녀가장 돼 데뷔
최고의 솔로 여가수로 성장
12살에 소녀가장이 된 소녀의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시련을 극복하고 최고의 여가수가 된 그 주인공은 바로 선미입니다.
선미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아버지가 폐결핵 합병증을 앓게 되자 12살의 나이에 ‘소녀가장’이 되었습니다.
부모는 물론 두 남동생까지 먹여 살려야 했던 선미는 공부를 잘하는 모범생이었지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를 보고 가수를 선택하게 됩니다.
선미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2위를 차지했고, 선미를 담당하던 직원이 JYP로 이직하며 선미를 데려갑니다.
결국 14살의 나이였던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합니다.
원더걸스의 연이은 히트로 인기를 끌던 선미는 원더걸스 전성기, 미국 진출 등 살인적인 스케줄로 건강에 문제를 느꼈고 학업 등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합니다.
하지만 넘치는 끼와 음악적 재능을 갖고 있던 선미는 2013년 ’24시간이 모자라’로 복귀, ‘보름달’, ‘주인공’, ‘가시나’, ‘날라리’ 등 솔로로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가하며 인기를 끕니다.
이뿐만 아니라 선미는 솔로 활동 중 원더걸스로의 복귀까지 꾀합니다.
원더걸스가 해체를 알리기 전까지 원더걸스로의 활동도 놓치지 않았지만, 2017년 원더걸스 해체 및 JYP 계약 만료 등으로 완벽한 솔로로 자리매김합니다.
‘소녀가장’으로서 가정을 지키기 위해 가수를 택했지만, 타고난 능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가수가 된 선미의 다음 행보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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