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주의) 싱글벙글 던전 가디언 (강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평소처럼 인터넷을 떠돌던 싱붕이는
신기한 사실을 하나 발견하게되는데..
바로 개구리를 살려둬서
자신의 알을 지키게하는 거미가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게 정말 사실일까?
이러한 거미들이 의외로 많이 발견되었다길래 신기해서
한 번 인터넷을 서치해보았다
(혐주의)
그랬더니 정말 이렇게 다양한 거미들이 개구리를 살려둔
장면을 목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의문이 들었고 더 살펴본 결과
또 하나의 사실을 알게되었는데
저런 불법노동력 착취의 현장인 줄로만 알았던 저 사진들의
거미와 개구리의 관계가 의외로 공생관계라는 것이었음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거미는 개구리를
도마뱀이나 사마귀같은 포식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보해해주고
개구리는 타란툴라의 알을 노리는 작은 곤충들을
막아주며 서로 공생관계라는 것
하지만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던 것일까?
이 주제를 연구한 사례 중
이런 내용을 정리해 올린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의
블로그 기사에서 다음 내용들을 볼 수 있었음
”Microhylids속에 속하는 의 이른바 ‘좁은입 개구리’에 속하는
여러 종들은 페루, 인도, 스리랑카 등지에 분포하고
덩치큰 거미와 관계를 이루는 것으로 1989년에 보고되었다.“
그 예시로 페루 남부지방에 서식하는
점박이 콧노래 개구리(Chiasmocleis ventrimacula) 와
지중성 타란튤라 거미(Xenesthis immanis) 가 있는데
이 거미는 화학적인 신호를 통해 개구리를 구분한다고 한다
이 종의 어린거미가 저 종의 개구리를
다치지 않게 잡았다가 냄새를 확인하고 풀어준다는데
이는 해당 개구리 종이 피부에 가지고 있는
독 때문인걸로 보여진다고 함
이 사실알고 사진들을 다시봤는데 비슷하게 생긴
거미, 개구리들이 많아서 좀 신빙성 가지고 봤음
밑에 사진이 점박이 콧노래 개구리임
아무튼 해당 보고서의 관찰자 말에 따르면
이 종이 보호받는 것은 물론, 거미 주변에 살면서
거미가 먹다 남은 먹이를 보고 찾아온 작은 벌레들을
먹으며 나름 이득을 달달하게 취하고 있다고 함
또한 1980년대에 서술된 연구글에서는 거미의 알을 노리는 개미,
작은 절지동물 같은 포식자들만을 노려 먹는 행동을 보였다고..
이렇게 처음 보았을 때는 개구리가 무시급으로 자원봉사하는 줄
알았는데 사실을 알고보니 거미가 머물 거처도 마련해주고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먹을 것도 마련해주는 등등 착한 새끼였음
역시 보이는걸로만 판단하면 안되나봄 ㅇㅇ..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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