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모습…” 홍명보 감독 공개지지 발언한 국가대표 선수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에 등장한 조현우는 “저도 감독님을 잘 알고 감독님도 저를 잘 알아서 계속 안정적인 모습 보여드리면서 앞으로도 좋은 경기 하고 싶다”라며 대표팀에 관한 루머를 일축했다.
부상을 입은 손흥민 대신 임시 주장으로 뽑힌 김민재의 활약에 관해선 “많이 든든했다. 워낙 든든한 선수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이끌면서 하는 것도 선수들한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오늘 손흥민 선수가 경기 전에 연락해서 응원해 줬다. 오늘 경기 꼭 승리하라고 했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아서 기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대한축구협회가 10년 만에 띄운 전세기에 대해 “사실 올 때 정말 많이 힘들었다. 갈 때는 전세기로 팬들과 한국에 같이 간다. 정말 좋고 벌써부터 편안한 기분”이라며 “한국에 돌아가서 잘 회복해서 이라크전까지 안정감 있게 경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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