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가인, 꼭 안고…축하 물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2PM 출신 조권이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가인과 연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조권은 자신의 채널에 가인과 데이트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네컷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조권은 체크 무니 셔츠에 청색 볼캡을 쓰고 있으며 가인은 펌한 단발머리에 비니모자를 착용했고 어깨를 드러내는 민소매를 입고 있다. 조권은 가인에게 백허그를 하는가하면 “내가 꽃 샀으니까 니가 밥사”라고 멘트를 달아 가인에게 꽃을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또한 “추억의 ADAM”이라고 언급해 과거 MBC ‘우리결혼했어요’ 출연당시 불렀던 아담부부 시절을 회상케했다. 지난 2009년 조권과 가인은 ‘우리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활동하면서 시청자와 실제 본인들도 혼란케하는 둘만의 애정행각을 선보여 설렘을 유발한 바 있다.
조권의 게시물에는 가인과 조권이 가상부부로 지내면서 함께 작업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후렴부 가사 ‘어떤 맘일까 그대와 나 같은 맘일까 그대와 나’가 댓글로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많은 팬들은 “이 모습을 다시 보다니”, “레전드 커플이다”, “2024년 버전으로 노래 리메이크 내달라”, “옛날 생각나서 눈물난다”, “왜 나만 늙은 것 같지?”,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인은 2019년 경기도 모처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등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2021년 약식기소,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고 활동을 중단한 후 자숙 중에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조권’, MBC ‘음악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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