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쌍의 연예인 부부 탄생…축하 물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결혼을 앞둔 코미디언 김승혜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자랑했다.
11일 코미디언 홍현희는 “나의 개그 첫 파트너 우리 승혜. 결혼 너무 축하해”라며 김승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승혜의 브라이덜 샤워가 열린 것으로 추정된다. 파티장은 김승혜가 검은 드레스를 입은 그림이 그려진 케이크와 하얀 꽃송이, 각종 풍선으로 장식됐다. 그중에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주인공인 김승혜였다.
김승혜는 브라이덜 샤워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면사포까지 착용해서 하얀 꽃들보다도 더 빛나는 신부가 됐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파티에 장식된 풍선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결혼 축하해 꽃길만 걸어. 해준아 잘 부탁한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김승혜는 코미디언 김해준과 1년 열애 끝에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조혜련과 이창호가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또한 김승혜는 홍현희의 축하 게시물에 등장해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동료 코미디언 심진화를 비롯해 많은 누리꾼들이 “예쁘다”며 찬사와 축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김승혜는 2007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찾사’에서 동기 홍현희와 함께 코너를 짜고 무대를 선보였으며 2014년 KBS 공채 개그맨에도 합격해 ‘개그콘서트’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 개벤져스에서 활약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사진=’홍현희’,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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