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불화설’ 한선화, 조용히 근황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시크릿 불화설’에 휩싸인 한선화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한선화는 “35.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한선화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를 눌러쓰고 편안한 차림으로 등장한 한선화는 지인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촛불을 부는 등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은 폐쇄된 상태로 팬들의 축하 댓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새롭게 점화된 ‘시크릿 불화설’ 여파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한선화는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했으나 2016년 전속계약이 남은 채로 팀을 탈퇴했다. 당시 그는 멤버들과 불화가 없다고 한 차례 선을 그었으나, 탈퇴 이후 멤버들과 교류하지 않는 모습으로 꾸준히 불화설에 휩싸였다.
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는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결혼식이 열렸다. 식장에는 시크릿으로 함께 활동했던 전효성과 정하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또 다른 멤버인 한선화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같은날 한선화는 “우리 감독님 항상 감사해요”라며 지인들과 함께한 술자리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10월에도 팀 데뷔 14주년을 맞아 송지은, 전효성, 정하나가 한 자리에 모였으나 한선화는 불참했다.
한편, 한선화는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 변화무쌍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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