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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애틀 매리너스 결산 1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디시인사이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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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최종 성적

85승 77패 AL 서부 2위, AL 와일드카드 4위


6월까지 10경기 차 1위를 달려가며 무난하게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7월부터 무섭게 추락하며 목표 승률 .540도 달성하지 못한 채 포스트시즌 탈락이란 성적표를 받았다.

그래도 8월 중순 감독+타코 교체 이후 선전한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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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224(29위) wRC+ 104(12위) 삼진율 26.8%(2위) fWAR 21.3(14위)

이번 시즌 매리너스의 타선진은 타격 코치 교체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교체 이전까지(~8/22) 삼진율 리그 1위를 달성하며, 오프시즌 목표였던 ‘삼진 줄이기’는 완벽하게 실패.

타율도 리그 꼴찌에 머물며 홈런 아니면 점수를 못 내는 팀이 되었다.

하지만, 에드가 마르티네즈 타격 코치 부임 이후(8/22~) 매리너스의 타선은 180도 달라졌다.

wRC+는 125로 리그 3위를 기록했고, 삼진율도 4%가량 감소하며 9월 호성적의 큰 이유가 되었다.

정말 타격 코치의 문제였는지는 내년 시즌을 봐야 알겠지만, 이대로라면 희망을 걸어볼 만하지 않을까.

선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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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랄리 – S

단연 올 시즌 매리너스 최고의 야수. 30홈런-100타점 fWAR 5.4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골글은 사실상 확정이고 실슬도 노려볼만하다. 기복이 심한 게 좀 아쉽긴 한데 포수니까 이해할 수 있다.

슬슬 연장계약도 고려해 봐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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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로블레스 – A

올 시즌 최고의 영입.

별 기대 없이 좌투 플래툰용으로 영입한 선수가 타율 .328, 30도루 wRC+ 154의 놀라운 성적을 냈다.

로블레스가 없었다면 매리너스의 시즌은 진작에 끝났을지도 모른다. 내년에도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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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레일리 – B

오프시즌 겆파에서 넘어왔다. 4월에 좆같이 못했지만 이후 맹타를 휘두르며 22홈런 wRC+ 129로 마무리했다.

파워 하나는 진퉁. 한복판 들어오면 여지없다. 발도 꽤 빨라서 번트안타, 내야안타도 많이 나온다.

수비는 좀 아쉽다. 특히 1루 수비는 좀 심각하다.(275이닝, OAA -3) 외야나 지타로 뛰는 게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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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로드리게스 – C+

최종 성적은 타율 .273, 20-20 wRC+ 116 fWAR 3.8로 표면상의 성적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향후 매리너스를 이끌어야 할 프랜차이즈 스타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이름값에는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

선구안은 여전히 개선의 기미가 안 보였고, 장타율은 전년도에 비해 8푼이나 줄은데다 부상으로 인해 1달간 결장하기까지 했다.

비록 올해 유독 운이 안 따라줬다고 해도(wOBA .321, xwOBA .346) 전반적으로 아쉬운 성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수비는 여전했고, 타격코치 교체 후 활약해 줬기에 내년을 기대해 보겠다.




사실 이 짓만 안했어도 B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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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터너 – C

데드라인 때 팀 내 29위 망주 주고 데려왔는데, 예상보다 잘해줬다.

시애틀에서 190타석 wRC+ 126, fWAR 0.7을 기록했고,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도 충실히 해줬다. 그리고 삼진 적은 게 맘에 듦.

올해 끝나고 FA로 풀리는 데 개인적으로 잡았으면 좋겠음. 근데 나이가 40이라 뽀또가 잡을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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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런 무어 – C

포수랑 우익빼고 전 포지션 나와서 wRC+ 105 fWAR 2.4를 기록했다.

좌투수 상대로 몇 번 장타 날려주고 수비, 주루 잘해줬다.

남은 계약 동안, 이 정도만해줘도 만족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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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아로자레나 – C-

데드라인 시기 유망주 3명 주고 겆파에서 영입했다.

시애틀에서 239타석 wRC+ 122 fWAR 0.9로 표면상의 성적은 괜찮은 편이지만, 클러치에서 너무 약하다.

로우 레버러지 wRC+가 153인데 하이 레버러지 wRC+는 고작 30이다.

삼진도 많고, 도루도 잘 못한다.(20도루 10실패) 내년에는 내가 알던 아로자레나의 모습으로 돌아와 주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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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로하스 – C-

4월 한 달 동안 미친 타격감을 보이며 1번 타자로 출장하기도 했으나, 그대로 꼴박하고 OPS .641 wRC+ 91 fWAR 1.9를 마크했다.

타격은 아주 아쉽지만, 그래도 수비로 제 몫은 해줬다.(OAA 9)

마무리 투수를 팔고 데려온 만큼 리그 평균은 쳐줬으면 하는 바람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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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크로포드 – D

작년의 대활약으로 기대치가 컸지만, 올해는 완전히 망했다.

부상으로 규정타석을 못 채웠고, 타율은 2할 턱걸이, OPS .625를 기록했다.

웬일인지 수비에서 선방해서 너드는 어느 정도 뽑히긴 했으나, 작년의 활약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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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프랭스 – F

비시즌 드라이브 라인에서 훈련을 받아봤지만, 올해도 작년과 달라진 점이 없었다.

5월에 활약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나 했지만, 부상으로 헤매다가 결국 DFA 당했다.

빨갱이 가서도 못하는 거 보니 구장의 문제는 아닌 듯. 상위나 한번 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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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해니거 – F

시즌 극초반에 잠깐 반짝하시고 쭉 못하셨다. 홈런 12개, wRC+ 85, fWAR -0.6을 기록.

컨택이 아예 망가져 버려서 내년이 MLB 마지막 시즌일지도 모르겠다.

어차피 개먹튀 처리용으로 온 거라 못해도 별생각은 안 든다. 적어도 밑에 2명보다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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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폴랑코 – F

오프시즌 시기 2점대 불펜과 전체 79위 망주를 주면서 나름 야심 차게 영입했다. 근데 그냥 좆망했다.

잔부상 때문인지 OPS .651을 기록했고, 삼진율은 30%에 육박했다. 수비는 여전히 좆같이 못했다.

부상 있는 거 알았으면 진작에 수술받지 왜 미루면서 팀에게 민폐를 끼친 건지 모르겠다.

당연히 팀 옵션은 절대 행사 안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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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 가버 – F

2/24에 영입했는데 그냥 야구를 못 한다. 타율 .172, 15홈런 wRC+ 88을 fWAR -0.4를 기록했다.

원래는 건강이 문제였던 선수가 올해는 건강한데 타격이 망했다.

폴랑코와는 달리 내년 계약이 남아있어서 문제.

제발 내년에는 타격 좀만 사람답게 해줬으면 좋겠음.

투수편은 2편에서…

출처: MLB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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