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작품을 오마주한 <한국 문학&영화> TOP 8..jpg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8위
바람이 분다 (2013, 미야자키 하야오)는 제로센 개발자 호리코시 지로의 일대기와 호리 다쓰오의 1938년작 자전적 소설 ‘바람이 분다’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소나기 (1952, 황순원)는 호리 다쓰오 바람이 분다의
첫사랑 + 폐결핵으로 인한 죽음 시놉시스를 오마주했다.
7위
박찬욱 감독의 2009년작 박쥐의 태주는 포제션 (1981, 안드레이 줄랍스키) 안나를 오마주했다.
6위
봉준호 감독의 2006년작 괴물은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3 폐기물 13호 (2001, 타카야마 후미히코)를 오마주 했는데,
괴물의 오염물질/유전자 변형으로 인한 탄생 배경과 디자인
괴물이 한강/도쿄만에 살고 연결된 수도 등을 이용해 움직이는것
그 밖에 불에 타서 죽는다는 점 등등 많은 부분이 오마주되어있다.
5위
박찬욱 감독의 2022년작 헤어질결심은 아내는 고백한다 (1961, 마스무라 야스조)를 오마주 했는데,
산에서 남편을 죽였다고 의심받는 여자가
아내(약혼자)가 있는 어떤남자와 불륜관계가 되었고 자결로 마무리되는 결말까지 시놉시스를 완벽하게 오마주를 했다.
4위
황동혁 감독의 2021년작 오징어게임은
카이지와 신이 말하는대로를 오마주 했는데
빚진 사람들이 참가해 돈을 획득하는것과 각종 게임들을 오마주 했다.
3위
박찬욱 감독의 2003년작 올드보이는
영문을 모른채 감금 된다는 설정은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
그리고 근친설정은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신화를 차용
영화내 여러가지 연출은 장미의 행렬 (1969, 마츠모토 토시오)에서 오마주를 했는데
가장 대표적인건 가족사진을 이용해 진실을 알게된다는 씬.
2위
봉준호 감독의 2019년작 기생충은 천국과 지옥 (1963, 구로사와 아키라)을 오마주 했는데
특히 천국과 지옥의 각종 연출을 오마주 했다.
전반적인 주제 역시 부자와 가난한 자의 계층 갈등을 다루고 있고
심지어 두 작품 모두 부자가 착하고, 선악 대립이라기 보다는 사회 시스템 본질을 풍자하고 있다.
1위
김소월 시인의 1922년작 진달래꽃은
문학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대표적인 시인 중 한 명이자 아일랜드인 첫 노벨상 수상자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1899년 시
「하늘의 천」을 오마주 했다.
너무 유사해서 이미 문학계에선 표절이냐 인용이냐로 논란이 있었고
특히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는 아예 번역이다.
전체적으로 구절을 상당히 따오고, 상당한 변용을 가했다.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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