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세상 떠난 매형 대신… 이정하, 눈물 나는 근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정하가 조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정하는 13일 개인 계정을 통해 “사랑아 삼촌이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조카와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정하는 아기 조카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의 품에 안긴 조카는 조용히 안겨 있는 모습으로, 이정하의 다정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정하는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으로 TV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세상을 떠난 매형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소상 수감 중 이정하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 부부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임신한 아내를 두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누나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의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후 이정하는 조카의 탄생 소식을 전하며, 조카를 향한 애정 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에 참여해 최종 19위를 기록하며 처음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이정하는 영화 ‘빅토리’로 처음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의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이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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