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스갤요리 – 참나무 롤케이크와 선인의 기쁨차(기쁨차 편)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요즘 물가 ㅈ으로 본 완장이 너무나도 괘씸하지만 대회 활성화에 기여도 할 겸 참가함
일단 붕스 요리 자체가 정신 나간게 너무 많아서 정상적인 요리를 찾는게 힘들었음
오늘 만든 요리는 참나무 롤케이크와 같이 마실 선인의 기쁨차임
현실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비쥬얼이라 만들기도 쉬울거라 생각해서 고름
스타게이지같은 정신 나간 음식을 기대한 별부이들은 지금 나가면 됨
일본 유학중이라 저울도 오븐도 없어서 고생 좀 함
재료는 생각보다 많이 안들어감.
기쁨차 : 우유, 홍차, 연유, 타피오카, 생크림, 초코시럽, 아몬드, 짤주머니
롤케이크 : 팬케이크 파우더, 우유, 달걀, 버터, 코코아파우더, 초코시럽
사진에 코코아파우더랑 생크림, 아몬드, 연유는 어디갔냐고 물어보면 연유랑 아몬드는 찍는걸 깜빡했고, 코코아파우더랑 생크림은 사진찍을때 없는줄 몰랐음
기쁨차에 들어간 재료(생크림 필요한거 잊어버림)
대충 물 500미리정도 준비함
냄비에 부어주고
티백을 넣어줌
상남자 특) 종이 들어간거 신경 안씀
약불로 천천히 우려줌
대충 10분정도 우려주면 진-한 홍차가 됨.
사실 밀크티는 홍차맛이 생각보다 약하면 별 맛 안나더라
다음으로 우유 200미리를 맞춰주고
우려둔 차에 부어줌
색이 약간 누리끼리 하지만 연유임
달게 먹고싶으면 많이 넣으면 됨
우유랑 연유를 잘 섞어주면 우리가 흔히 아는 밀크티가 됨
그리고 밀크티를 다 끓이고 나니까 생크림이 없다는걸 깨닳아버림
이때 시간이 오후 11시 반쯤으로 기억하는데 생크림 사러 편의점으로 뛰어감
근데 일본 편의점에 그딴건 없더라
짜서 쓰는 휘핑크림이라도 찾아보는데 역시나 없었음
그래서 20분정도 뛰어서 12시에 문닫는 마트에 도착함
아직까지 불은 켜져있었음
결국 생크림을 구해옴
그릇에 얼음을 담아준 뒤
그 위에 스테인레스 그릇 하나 더 얹고 생크림을 넣어줌
난 200미리짜리 씀
이제 달게 먹고싶은만큼 설탕을 넣어줌
일본 옛날 건물들은 방음이 1도 안됨, 그래서 방음 진짜 안되는 집들은 집안에서 뜌땨이 치면 옆집에서 들릴수도 있음
암튼 12시에 ㅈㄴ 시끄러운 휘핑기로 생크림을 만들어줄거임
몇번 치다보면 조금씩 단단해지는게 느껴지는데
평소에 먹던 생크림처럼 단단해질때까지만 돌리면 됨
이때 옆집에서 시끄럽다고 벽 ㅈㄴ 두드렸음
암튼 단단해진 생크림을 짤주머니에 담아주고
다 넣었으면 윗부분을 꽉 조이고 아래에 남아있는 공기를 빼주면 됨
생크림도 다 준비 되었으니 이제 컵에 담아줄거임
선인의 기쁨차에 있는 로고
난 살면서 미술 관련해서는 배우거나 해본적이 1도 없어서 대충 포토샵으로 누끼만 따려고 했음
근데 너무 화질이 구려서 결국 같이 유학생활중인 친형한테 부탁함
그리고 나온 기쁨차 로고
출력 후 조심스레 잘라서
라벨처럼 만들어줌
이제 바닥에 초코시럽을 깔고 밀크티랑 타피오카 펄을 컵에 담아주면 됨
타피오카는 언제 만든건지 궁금한 별부이들을 위해 알려주자면
공차 가서 밀크티 마시고 남은거 썼음
완장이 물가를 ㅈ으로 봄 + 상금을 너무 적게 잡아서 비조리 상태의 타피오카펄을 사면 재료비가 상금의 3배가 되어버림
나를 욕할거면 완장한테 하면 됨
이런 음료수 위에 휘핑크림같은걸 올릴때의 팁은 기반이 되는 층만 탄탄하게 잡아주면 됨
커피 위에 아이스크림 띄울때도 얼음 위에 쌓는다는 느낌으로 하면 잘 됨
이제 이 위에 원하는 모양대로 짜주면 이쁘게 잘 나옴
이제 휘핑크림 위에 올라갈 이….게 뭘까 싶어서 그냥 내가 원하는걸로 함
아몬드 1~2개를 부서주면 됨
-탕!-
잘게 부서진 모습이다
부서진 아몬드를 위에 잘 뿌려주면
선인의 기쁨차 완료
완성된 모습
평소에 운동따위는 안하는 별부이들은 음료수만 마시기엔 허전할 것 같아서 참나무 롤케이크를 만들거임
근데 쓰던 중에 사진수 제한에 걸려서 글을 하나 더 써야함 ㅅㅂ
혹시 모르니 여기에도 UID는 남겨둠
참나무 롤케잌 글 다 쓰면 링크 달아둘거임
오늘 쓰다가 귀찮으면 내일 쓸수도 있음
암튼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참나무 롤케이크도 봐주셈
ㅂㅂ
출처: 붕괴 스타레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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