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과 헤어지더니 또..눈물 납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짧은 연애 끝에 이별을 맞이했다.
13일 오후(현지 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의하면, 배우 앤드류 가필드와 그의 여자친구이자 ‘마녀’로 알려진 케이트 토마스 박사가 짧은 연애 끝에 결별했다. 이 두 사람은 2024년 3월에 처음으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지난 12일, 토마스 박사는 자신의 개인 계정 댓글을 통해 가필드와는 몇 달 전에 이미 헤어졌다고 밝히며, 가필드와의 관계가 끝났음을 알렸다. 가필드는 연애사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편이며, 이번 결별도 비교적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케이트 토마스 박사는 자칭 “영적 치유자”이자 “마녀”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그녀는 영성과 관련된 상담을 제공하고, 다양한 영적 치료를 수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마녀”라는 표현이 언론에서 사용되었지만, 이는 실제로는 영적 지도자이자 철학자로서의 직업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볼 수 있다.
앤드류 가필드는 2012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2세대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원래는 적어도 세 편의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소니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공동제작에 합의하면서 앤드류 가필드가 하차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3’ 복귀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편, 앤드류 가필드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그웬 스테이시’ 역을 맡았던 엠마 스톤과 연인 사이로 발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4년간 교제했지만 2015년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케이트 토마스 개인 계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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