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 오토바이 사고 당했다…”머리도 꿰매”
[TV리포트=전하나 기자]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2i2’의 멤버 아마우 키스미(28)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치료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그룹 2i2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마우 키스미가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었다고 전해졌다.
아마우 키스미는 해당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를 꿰맬 정도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소속사 측은 “다행이도 경상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예정된 이벤트 행사는 중지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로부터 이틀 후인 12일 아마우 키스미는 라이브 공연을 위해 나가노를 방문했으나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6:00 일어났지만 잘 수가 없다”, “어떡하지”라며 몸 상태가 악화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죄송합니다. 어제 나가노에 왔는데 한밤중에 갑자기 발열이 있어 한숨도 못자고 이른 아침 응급 외래 진료를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지금은 검사 결과가 괜찮기 때문에 충분히 쉬고 컨디션을 정돈하고 싶습니다”라며 컨디션이 나빠져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이후 14일 아마우 키스미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몸상태를 알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도쿄의 병원에 와 있습니다. 다른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괴로워서 식은땀이 멈추지 않고 잘 수가 없다”라는 글을 게재헀다. 이로부터 얼마 후 그는 “링거를 맞으니까 좀 나아졌어!”라며 컨디션이 나아졌음을 알렸다.
한편 아마우 키스미는 2013년 앨리스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2i2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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