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1호 돌돌싱’ 女스타, 결국 비연애 선언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제는 더 이상 남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
‘걸그룹 1호 돌돌싱’ 이지현이 이성과의 만남에 선을 그었다.
15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국내 1호 타이틀을 접수한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선우용여는 녹화 시작부터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망조가 들었다”라며 정신교육을 시작하고, 탁재훈은 “옛날 사람!”이라고 귀엽게 반발한다. 그러나 선우용여는 “그래 나 옛날 사람이다!”라고 두 배로 잔소리를 쏟아내고, 탁재훈은 뼈도 못 추리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선우용여는 ‘국내 1호 혼전임신 연예인’이라며 첫째 딸 고향이 역사가 이뤄진 어느 호텔이라고 고백하고, 이 말을 들은 이상민은 “제가 거기서 결혼했다가 이혼했다”라고 뜻밖의 인연을 전해 웃음을 안긴다.
이후 탁재훈은 ‘걸그룹 1호 돌돌싱’ 이지현에게 “돌돌싱 선배님”이라고 너스레를 떨고, 이지현은 “나한테 돌돌싱이라고 최초 발언한 사람이 탁재훈”이라고 그를 응징한다. 이지현은 남자를 만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이제는 더 이상 남자를 만날 계획이 없다”라며 그 이유를 솔직히 고백해 시선을 모은다.
이지현을 비롯해 선우용여, 윤가이가 출연하는 ‘돌싱포맨’은 202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 후 ‘SBS 8뉴스’ 다음으로 지연 편성된다.
한편, 1998년 그룹 써클로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쥬얼리에 합류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Super Star)’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원년멤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팀을 탈퇴한 이지현은 2013년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3년 만인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안과 전문의와 재혼했으나 2020년 또 한 번의 이혼을 겪고 현재 홀로 두 아이를 양육 중이다.
이지현은 이혼 후 JTBC ‘내가 키운다’,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싱글맘으로서 생활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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