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유리, 백만년 만에 술자리… 금주 깨고 와인파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오랜만의 술자리를 즐긴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서유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백만년 만에 술 입에 대보는 거 같아요. 으악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와인 잔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서유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술을 마시면 알레르기 증상과 오한이 나타난다고 밝힌 바 있어, 오랜 금주 후 술을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이를 본 팬들은 “술 못 드시잖아요? 누구랑 만나시길래 안 먹는 술을?”, “존예보스” 등의 댓글로 그의 근황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유리는 15일에도 “나답지 않은 와인파티로 인해 어제는 밤을 거의 샜음에도 몸에 밴 습관에 의해 오늘도 미라클 모닝을 하고 말았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하며 일상적인 모습을 전했다. 늦게까지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서유리의 일상은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올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서유리는 개인 계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을 공유하고 있다.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이혼 과정에서 금전적인 문제와 관련한 폭로전까지 이어지며 논란이 됐다. 이후 서유리는 최근 용산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해 ‘강철의 연금술사’, ‘도라에몽’, ‘드래곤볼’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게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쳤으며, MBC TV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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