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당 7억’짜리… 제니, 기쁜 소식 전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인스타그램 복구 소식과 함께 파격적인 서부극 카우걸 스타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얼마 전 제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Mood right now(지금 기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체크무늬 셔츠를 반쯤 풀어헤친 채 핫팬츠를 매치하여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허리에 적힌 ‘만트라(Mantra)’라는 문신이 인상적이며, 제니만의 독특한 색을 완성한 패션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앞서 제니는 개인 계정 접속 오류를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제니는 12일 채널 스토리 기능을 통해 “인스타그램이 제 폰에서 안열리는 슬픈 상황입니다”라며 계정 오류를 알리며 “올리고 싶은 게 너무 많은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제발 고쳐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후 14일 오전 제니는 드디어 “I’m back 드디어 돌아온 나의 인스타”라며 채널 복구 소식을 전했다. 복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과감한 브라톱을 입고 커피잔을 들며 혀를 내밀어 맛을 음미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니의 인스타그램 복구 소식을 들은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건당 7억 계정인데…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한다”, “제발 제니 계정 복구해줘라”, “이거 해킹 아니겠지?”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제니의 개인 계정 활동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제니는 자신의 게시물 한 건당 51만 달러(한화 약 7억 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2024 인스타그램 부자 명단’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러한 경제적 가치 때문에 팬들은 더욱 그의 계정 복구를 기다렸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니는 지난 11일 새 싱글 앨범 ‘만트라’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이 곡은 제니만의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을 강조하며, 모두가 자신의 방식으로 빛나기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만트라’는 발매 첫날에만 524만 7,858회 스트리밍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제니는 이번 곡으로 53개 국가 및 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제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