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이창섭, 말랑 모찌 몸에 문신이 한 가득… 문상훈 뒷걸음질(‘빠더너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비투비 이창섭이 ‘빠더너스’ 문상훈과의 찰떡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5일 빠더너스 채널엔 “전과자 vs 전 과체중! 유튜브 예능의 매운 맛을 서로에게 알려주는 토크쇼”라는 제목으로 이창섭이 게스트로 나선 ‘딱 대’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창섭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소개된데 대해 “재밌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내 본업은 가수다. 요즘 코믹한 이미지가 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은 가수 이창섭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문상훈이 닮은꼴을 주장하며 “팬들 사이에 모찌란 별명이 있지 않나. 내 별명도 모찌다. 하얗고 말랑말랑한 느낌이 있다고 해서”라고 하자 이창섭은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한술 더 떠 “정말 동안이다. 귀엽다”를 연발하며 이창섭에게 다가간 문상훈은 그의 몸에 새겨진 문신을 발견하곤 한 걸음 물러났다. 이어 안경을 착용한 그는 “안경 때리면 살인미수”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웹 예능 ‘전과자’를 이끌고 있는 이창섭에 문상훈은 “현재 이창섭은 연예계 대표 전과자로 전과 수를 계속 늘려가고 있다. 전 국민이 주목하는 전과자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짓궂게 말했다.
이에 이창섭은 “말이 어째 이상한 기류로 흐르는데 나쁜 전과가 아니다. 학과를 전과하는 콘텐츠”라고 적극 설명했다.
독보적 음색으로 그룹 내 ‘도입부 요정’으로 불린다는 이창섭은 “10월에 첫 솔로 정규 앨범 ‘1991’이 나온다. 선 공개 타이틀곡으로 ‘희망고문’도 발매했다”라고 소개했으나 이번에도 문상훈은 “전과자에 고문”이라고 몰아가는 것으로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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