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절친 산들도 놀란 광고 스케일 “너 진짜 슈퍼스타였구나…”(‘달려라 석진’)[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BTS 진과 B1A4 산들이 ‘달려라 석진’을 통해 다시 뭉쳤다. 이들은 가요계 대표 절친으로 MBC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15일 방탄소년단 공식 채널을 통해 ‘달려라 석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엔 절친 산들과 바다낚시에 도전한 진의 모습이 담겼다. ‘달려라 석진’ 스케일에 산들은 “완전 예능이다. 드론도 띄웠다”며 놀라워했다.
이어 “진이 내게 갑자기 전화를 하더니 ‘촬영 하나 하자’라고 했다. 뭘 하는지는 안 알려줬다”라며 출연 비화도 전했다.
이에 진은 “그건 나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도 아직까지 우리가 뭘 하는지 모른다”라고 자조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더 큰 물고기를 잡으면 퇴근하는 낚시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산들은 “이거 순 운 아닌가”라며 당황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진은 “내 콘텐츠는 원래 그렇다. 전에 지석진 형님과 촬영했을 때도 내가 이겨서 형님이 마무리 촬영을 하시고 난 먼저 집에 갔다. 물론 죄송스럽긴 하지만 콘텐츠가 그런 걸 어떻게 하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막간을 이용해 협찬 광고도 진행된 가운데 그 스케일에 산들은 “진짜 글로벌이다. 슈퍼스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달려라 석진’의 반전은 메인 콘텐츠가 낚시 미션이 아닌 해양 경찰들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촬영이었다는 것이다.
금세 충격에서 벗어난 산들과 달리 진은 “문어랑 우럭 잡자고 하지 않았나?”라며 얼떨떨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도 잠시. 인명구조 훈련에 나선 진과 산들은 익수자를 연기하는 경찰에 “BTS를 아나” “B1A4는 아나?” “BTS 중에 누가 제일 좋나?” 등 질문을 쏟아냈다.
이에 경찰은 “BTS도 B1A4도 다 안다. BTS 중에선 진을 제일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흥분한 진과 산들은 “빨리 구해 달라” “이분을 살려야 한다”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해양 경찰들을 웃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달려라 석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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