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과 이혼’ 구혜선, 놀라운 근황 전했습니다 (+축하)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어마어마한 저작권료 수입을 공개한다.
1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같이살이 최연소 멤버로 합류한 구혜선의 요리 실력이 공개된다.
물에 푼 된장 국물에 통조림 참치만 넣은 초간단 참치 된장국에 이어 직접 키운 콩나물로 각종 요리에 도전하는데, 정성껏 요리하는 모습에 비해 허여멀건 비빔면부터 터져버린 달걀프라이까지 2% 부족한 맛과 비주얼로 허당 매력을 선보인다. 요리가 걱정되어 밀착 감시하던 박원숙은 슬쩍 양념을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구혜선은 저작권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밝혀 눈길을 끌 예정이다. 그는 50곡이 넘는 연주곡을 만든 창작자로 “중국 음악 차트에서 하루 동안 1위를 한 수익금이 3천만 원이었다고”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면 ‘같이 살이’에 함께 합류한 개그우먼 김미려는 전성기 시절 찍은 대부업 광고로 인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던 사연을 고백한다. 또한, 그 당시 지인에게 당한 사기로 광고료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산다.
화가로도 유명한 구혜선 역시 전시회를 위해 지인에게 대여해준 그림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경매에 올라와 있었던 사실을 털어놓고, 이를 들은 박원숙과 혜은이는 두 사람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넨다.
한편, 구혜선은 2002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시트콤 ‘논스톱5′(2004~2005),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9) 등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이후 2016년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쌓은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그는 올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영상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으며, 6월에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이 출연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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