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만 ‘4000억’인 영화…스케일, 배우 모두 ‘역대급’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 주연 영화 ‘미션 임파서블8′(가제)이 오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 높은 제작비가 쓰인 가운데 영화의 흥행 성공 여부에 벌써 관심이 쏠린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필름 스토리즈(Film Stories)는 ‘미션 임파서블8’이 약 2년간 촬영을 지속해 왔고, 제작비가 3억 달러(한화 약 4087억 원)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미션임파서블8’은 전작과 내용이 바로 이어진다. 전작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의 경우 미국 OTT플랫폼 ‘파라마운트+’에서 스트리밍 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8’은 높은 제작비로 흑자 전환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름 스토리즈는 ‘미션 임파서블8’이 전작 이어진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배급사 파라마운트 마케팅팀이 극복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미션 임파서블8’은 원래 ‘미션임파서블: 데드 레코닝’과 같은 시기에 촬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할리우드 배우 조합 파업이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영화 제작이 일시 중단 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영화 제작이 재개됐고 현재 40% 정도 미완성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미션 임파서블8’ 촬영 도중 400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의 잠수함이 고장 나 촬영이 연기되기도 했다. 이후 7월에는 영화에 새로운 출연진이 추가 돼서 제작비가 많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급 제작비가 사용됐음이 예상되는 가운데 ‘미션 임파서블8’이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8’은 오는 2025년 5월 23일 미국 현지에서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 일자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는 IMF 특수요원(톰 크루즈 분)이 국제적인 위기와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팀을 이뤄 작전을 수행하는 스파이 액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7: 데드 레코닝 파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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