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미남’ 최시원·장동건 비주얼 대결, 승자는요?
[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최시원이 배우 장동건과 친분을 드러냈다.
16일 최시원은 “신념을 지킬 것인가, 본능을 따를 것인가. 영화 ‘보통의 가족’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의 배우 수현, 장동건과 만나 관람 인증샷을 남긴 최시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최시원은 깔끔한 자켓을 착용하고 이마를 시원하게 드러낸 헤어스타일링으로 원조 꽃미남 아이돌 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대한민국 대표 미남 배우 장동건 역시 레더 자켓을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여전히 빛나는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연예계 대표 미남들의 비주얼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해당 사진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너무 잘생겼다”, “장동건과 함께”, “나이를 거꾸로 먹은 것 같다”, “한 프레임에 담긴 아름다운 사람들”, “비슷하게 생겼어요”, “와 장동건님과 같이 작품 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장동건과 최시원은 과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다. 최시원은 여전히 SM 소속이며 장동건은 현재 에프엠스토리 소속이다.
앞서 2014년 장동건은 한 인터뷰 자리에서 SM 소속 아이돌 중 ‘누가 가장 배우로 대성할 것 같으냐’는 질문에 샤이니 민호와 최시원을 꼽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장동건은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이미 엄청 잘하는 친구인 것 같다”라며 “연기를 하려고 하는 친구들에게서 열정과 진심이 많이 느껴져 더 좋게 보인다”라고 칭찬을 보냈다. 최시원 역시 SM 소속 아티스트들과 장동건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깍듯한 후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장동건은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로 극 중 장동건은 신념을 지키려는 소아과 의사 재규 역으로 분한다.
최시원은 영화 ‘어른동화’(가제), ‘수능, 출제의 비밀’, ‘로비’ 등 스크린으로 컴백해 극장가를 찾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로서는 내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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