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란제리만 입고 수줍… 김선영 “하나도 안 야해” 응원(‘정숙한 세일즈’)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소연과 김선영, 이세희가 ‘란제리 시착’ 장면을 촬영하며 한층 돈독해졌다.
16일 JTBC Drama 채널을 통해 “란제리도 시스터즈도 조금씩 돈독해지는 중”이라는 제목으로 ‘정숙한 세일즈’ 2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1992년의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13일 전파를 탄 2회에서 정숙 역의 김소연이 란제리 영업에 앞서 처음으로 슬립을 입어보는 장면이 공개된 가운데 김선영은 리허설부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김소연에 “예쁘다. 한 번 돌아보라”며 진심이 담긴 애드리브를 펼쳤다.
이어 김선영은 슬립차림으로 쑥스러워하는 김소연에 “하나도 안 야하다”면서 그를 안심시켰다.
‘정숙한 세일즈’ 2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방탄 시스터즈의 두 번째 영업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선 영복 역의 김선영과 주리 역의 이세희가 아름다운 슬립 자태를 뽐낸 가운데 본 촬영에 앞서 리허설에 나선 김선영은 이세희만이 주목을 받는 상황에 “왜 나한텐 아무도 안 오나? 관객 분들에게 설득력이 있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이번 촬영에선 김성령이 사비로 커피차를 마련하며 통 큰 면면을 뽐냈다. “빙수도 있고 파르페도 잇고 종류가 엄청 많다”라는 김성령의 설명에 김소연을 비롯한 배우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JTBC Drama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