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김승규’, 결혼 후 좋은 소식 전했다..축하합니다
[TV리포트=김경민 기자] 모델 김진경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김진경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남편인 축구선수 김승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미션! 24시간을 알차게 즐겨라 성공!”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진경과 김승규는 포즈를 취하며, 국대 골퍼와 유명 모델다운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했다. 또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김진경을 바라보는 김승규의 모습이 눈길을 끌며, 이들의 완벽한 ‘케미’를 짐작케 했다.
한편, 김진경은 지난 6월 김승규와의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축구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가까워졌고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그는 개인 계정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라며 예비 신랑 김승규와 찍은 웨딩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진경은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팀 미드필더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진경은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김승규)을 만났다.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올해 6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 당시 하객으로 축구선수 손흥민이 참석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진경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준우승을 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리고 드라마 ‘안단테'(2017) ‘퍼퓸'(2019)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규는 현 국가대표 골키퍼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뛰고 있으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두 사람의 달달한 신혼 일상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경민 기자 kkm@tvreport.co.kr / 사진= 김진경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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