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SM엔터…아이돌 회식 영상 다 찍혔다
[TV리포트=한아름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M엔터테인먼트 후배 그룹 라이즈의 순수함을 인증했다. 라이즈는 흐트러질 수 있는 회식 자에서도 건전한 게임만 하고 음료만 섭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공개된 웹예능 ‘뇌절자S2’에서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4세대 대표 그룹 라이즈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성소수자라고 커밍아웃한 유튜버 김똘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김희철이 유튜버 김똘똘과 방송인 홍석천이 진행하는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이하 ‘보석함’)을 언급했다. 김희철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다이어트하고 관리하고 내년에 ‘보석함’ 나가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며, ‘보석함’을 높이 평가했다.
‘보석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라이즈의 ‘보석함’ 출연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라이즈는 지난 4월 ‘보석함’에 출연한 바 있다. 김희철은 “라이즈를 만든 대표 형이 예능 걱정을 많이 했다. (라이즈가) 내성적이기도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라이즈의 예능 출연에 대해 고민하던 대표에게 김희철은 회식에서의 라이즈 모습에 관해 물었다. 그는 “(라이즈) 매니저가 라이즈 회식하는 모습을 찍어서 보여줬다. (라이즈는) ‘369 게임’만 하고, 음료수만 마셨다. 슈퍼주니어 회식과는 너무 달랐다”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라이즈 ‘보석함’ 출연에 대해) 회사도 걱정하고, 모두가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하고 왔다. 근데 ‘쇼츠’에 뜨는 거 보면 라이즈 나온 게 하나도 없다”며 “(김)똘똘이랑 (홍)석천이 형만 기억난다”라고 일침을 날리며 웃음을 유발했다.
‘보석함’과 라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뇌절자’ 진행자인 치어리더 하지원이 김똘똘에게 “마음에 드는 남성에게 어떻게 플러팅하나”라고 물었다.
하지원의 질문에 김똘똘은 “나도 다가가서 대놓고 못하는 스타일이다. 보통 계정을 물어보는 편이다”라며 “전화번호를 안 물어보는 이유는 어둡고, 술에 취해 있었기 때문에 다음에 만났을 때 낭패 보는 경우가 많다”라며 남다른 플러팅 방법을 공개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해 9월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은 라이즈는 노래 ‘겟 어 기타’, ‘사이렌’, ‘붐 붐 베이스’ 등을 발매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7인조로 데뷔한 라이즈는 지난 13일 승한이 탈퇴하며 6인조로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됐다. 승한은 지난해 11월 사생활 관련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고, 지난 11일 복귀를 발표했으나 많은 팬의 항의로 인해 복귀가 불발됐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채널 ‘찹찹 ChopChop’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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