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신’ 김연아, 은퇴 후에도 빛나는 허벅지 근육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영원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7일 김연아는 “NB. 성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한 스포츠 브랜드 행사에 방문한 김연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아는 흰 셔츠에 검정색 카디건을 레이어드 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드러냈다. 여기에 같은 색상의 반바지와 니삭스를 함께 매치해 아찔한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였다.
김연아는 선수 은퇴 후에도 여전히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초밀착 샷에도 굴욕없는 김연아의 아이돌 뺨치는 인형 비주얼과 소멸 직전의 작은 얼굴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오늘도 반짝반짝”, “여전한 피겨 여왕 김연아님 예뻐요”, “연느 광고주들은 진짜 복 받았다”, “근데 예쁜데 고급지고 아우라가 같이 있을 수 있는 거야?”, “오늘도 빛나는 연느”, “여왕님 멋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피겨 불모지로 불렸던 한국에서 족적을 남긴 전설의 선수다. 7살 때 처음 스케이트를 시작해 2003년 국가대표로 뽑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골든베어 대회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이후 각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높은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 MC 유재석 ‘유느님’과 함께 국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연느님’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례올림픽을 마지막으로 18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후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3년 교제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고우림은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육군 군악대로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내년 5월 19일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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