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둘맘’ 이윤지, ‘♥의사 남편’이 반한 핫바디 ‘깜짝’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이윤지가 남다른 유연성을 자랑했다.
18일 이윤지는 “천천히 정성을 들여 만들어 가는 과정은 일도 건강도 마찬가지.. 운동하는 삶 멈추지 않을 지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필라테스에 열중인 이윤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윤지는 올블랙 운동복을 착용하고 필라테스 기구 위에서 고난이도 동작을 막힘없이 소화했다. 민소매 운동복에 드러난 이윤지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홀쭉한 허리 리인이 눈길을 끌었다.
이윤지는 두 아이를 출산한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독보적인 유연성과 운동 신경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3년 KBS 2TV ‘산장미팅’으로 데뷔한 이윤지는 ‘논스톱4’, ‘궁’, ‘열아홉 순정’, ‘대왕 세종’, ‘드림하이’, ‘왕가네 식구들’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84년 생인 이윤지는 2014년 3세 연상의 치과의사 정한울과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라니 양과 2020년 둘째 딸 소울 양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사랑 넘치는 워너비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당시 따뜻하면서도 순수한 동심을 보여준 ‘사랑둥이’ 라니는 많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윤지는 장애가 있는 친오빠와의 일화를 전하며 어린 시절 아픔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마지막회에 출연한 이윤지는 친오빠의 장애를 언급하며 “내가 돌봐주는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는 줄 알았다. 근데 밖으로 나가니 날 돌봐주는 사람을 ‘오빠’라고 부르더라”라며 유년기를 회상했다.
이어 “내가 동생이지만 오빠를 챙겨야 하는 우리 집의 특별한 상황을 나중에 인지하게 됐다. 너무 버거웠다. 세 살 많은 오빠를 따라가기 어려웠다. 나이만 바뀌었어도 내가 더 많이 오빠를 도와줄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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